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올라 한국의 대표관광지로 인정받았다.
10일 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 만경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일제가 수탈하기 위해 임시로 보관하던 양곡창고 자리다.
군은 이 곳을 리모델링해 미디어아트미술관, 문화카페, 책공방 북아트센터, 책박물관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2016년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2016 아시아관광대상, 2014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지정, 2014년 한국농어촌건축대전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3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통령상, 2013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완주의 대표관광명소가 국내외에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관광의 중심지로 부각,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 김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