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업무계획보고회 개최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나섰다.

12일 군은 청사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메뉴를 매주 2회, 공무원들에게 중식으로 제공해 닭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하고, 공직자가 앞장서 소비촉진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100수 이하의 지역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장 책임 하에 자율적인 도태를 유도하고, 도태된 가금류는 자가소비를 적극 권장·설득하기로 했다.

최우식 산림축산과장은 “AI로 피해를 받고 있는 가금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 홍보·방역 대책 등 다각도로 노력,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완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