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준비단 출범 상징물 공모 체전 참여 분위기 확산 도모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장애인체전의 상징물이 선발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체전준비단(3팀11명) 출범과 함께 체전상징물 공모 등 본격적인 체전준비에 들어갔다.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장애인체전은 내년 10월 익산시를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전국체전 상징물은 개최도시에서 국민과 지역민들의 바람을 함축적으로 담아냄으로써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체전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중요 수단이다.

상징물 공개 공모는 엠블럼와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다.

응모기간은 오는 3월 20일이며, 공모대상은 5종 17점(엠블럼 2점, 마스코트 2점, 구호 2점, 포스터 4점, 표어 10점)이다.

응모자격은 전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부문별 1인당 2점을 초과할 수 없음) 작품의 주제는 도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북도) 그리고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상징하면서 개최도시인 익산시와도 연계시켜 표현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접수, e-mail 접수도 가능하다.

당선작품은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도는 오는 4월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5점 3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jeonbuk.go.kr)를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내년 10월 전북에서 개최하는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번 상징물 공모에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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