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어린이-예술가 작품 참여

익산문화재단의 솜리골 작은 미술관에서 새해 소망을 담은 ‘닭장파티전’을 연다.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전시다.

지역 주민과 어린이, 예술가들이 재단의 ‘정유년 소원을 말해봐’라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익산문화재단 입구에서 솜리골 작은 미술관까지 작품들이 설치되며 전시장 내에는 ‘소원 복주머니’와 ‘소원 닭’ 조형물 등 새해 소망이 가득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전시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으로 관람객들에게 복권이 들어 있는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복권을 가진 후 복주머니에 관람객 자신의 소원을 적어 넣어 전시장에 설치해 관람객이 전시에 직접 참여토록 한다.

전시가 시작되는 3일 오후 5시에는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닭 날개 의상과 닭 모자를 쓰고 거리를 행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DJ가 함께하는 ‘푸닭거리 댄스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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