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3일 진안지질공원센터에서 외사양 마을주민과 이장, 지질공원 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에게 전라북도 토탈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과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 증진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질공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경관자원의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인증 사업은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입증된 진안군의 우수한 지질자원을 교육·관광에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마을별 설명회 등을 통한 주민 의견수렴과 협력마을 운영 프로그램 발굴 등 국가지질공원 인증추진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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