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전주 금암동에서 제 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출전 결단식이 개최됐다.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출전 결단식이 지난 4일 금암동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및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결단식은 올해 대회 필승을 다지며 사고없는 대회를 기원했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동계종목은 경제적 부담과 부상에 대한 위험도가 높으며, 특히 장애인에게는 훈련환경과 동상까지 신경을 써야함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 없이 끝까지 진력으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및 경기도, 서울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은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빙상, 6종목에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9위를 목표로 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