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완주군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과 관련, 봉동읍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용품 지원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평소 지역내 화재사고 발생 시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활동으로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봉동읍 의용소방대에 화재감지기 500대, 분말소화기 120대를 지원했다.

군은 소방용품 지원을 통해 안전문화운동 확산 및 지역민의 안전의식 제고가 이어져,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런 노력으로 국민안전처에서 공개한 지역안전지수가 도내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그간의 주민안전을 위한 노력들이 평가를 받는 성과를 이뤘다.

이밖에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중점개선지구인 삼례읍 일원에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소화전 설치 및 소화장치함 보급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완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락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으뜸도시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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