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은 14일 정유년 새봄을 맞아 역대 봉동 읍장을 지낸 전 읍장을 초청해 읍정 및 군정설명을 위한 간담회와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정태 전읍장을 비롯해 12명의 역대 읍장이 참석하여 읍정에 대한 조언과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전북 산업경제를 이끌어가는 2백만평의 첨단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 및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봉동읍의 특성상 도농복합도시인 신도시권과 구도심권간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오경택 읍장은“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상생하며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읍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단 한사람도 소외됨이 없도록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동읍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완주=김완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