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유진섭)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3일간 ‘제22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조상중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곰두리 스포츠센터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일차원적인 장소제공에서 벗어나 장애의 유형과 정도,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다향한 재활 및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전문지도자에 의한 서비스 제공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민간위탁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복형 의원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 적극 추진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에서 용배수로 정비를 위해 매년 12억~50억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나 면적이 두배나 넓은 농어촌공사 관리구역에 필요한 예산은 전혀 편성되지 않고 있다”며 “1회 추경 반영과 농어촌공사 예산편성 비율을 높여줄 것”을 주장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월 16일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후 2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건의안 및 조례안 등을 의결한 뒤 폐회한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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