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투어패스, 전북 주요관광지 편리하고 저렴하게 즐길수 있어

“전북투어패스는 지역에 사람이 찾고, 돈이 되는 카드가 될 것입니다.”

15일 송하진 도지사는 민선6기 도정의 핵심사업인 토탈관광이 ‘전북투어패스’발매와 함께 꽃을 피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송 지사는 전북투어패스 발매를 “토탈관광과 한국 관광산업의 새날을 연 것”이라며 “대내외적으로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투어패스는 우리 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지난 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도내 전역으로 확대됐다”면서 “정부 3.0 국민 디자인 특화과제로 선정돼 정부부처로부터 지역관광활성화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전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카드 한 장으로 통합, 카드 한 장이면, 전라북도 주요 관광지 60여 곳과 시․군 버스,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1천여개의 맛집과 숙박, 공연, 체험 등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는 14개 시군의 전통문화, 생태자원, 농산어촌 등 전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통합해‘한곳 더, 하루 더, 한 번 더’라는 이른바 ‘더!더!더! 전북관광’실현으로 전북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대해 송 지사는 “전북투어패스는 관광객의 도내 체류시간을 연장하고, 방문지역을 확대하는 등 ‘더!더!더 토탈관광’을 실현하는 관광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송 지사는 “올해는 ‘FIFA U-20 월드컵’과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는 전북 방문의 해”라면서 “전북투어패스와 연계 해 3천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전북으로 끌어 들이겠다”고 약속했다.

송 지사는 “앞으로 많은 분들이 편리하고 저렴한 전북투어패스를 들고 전북을 방문해 관광지와 교통, 공연, 체험시설 등을 맘껏 즐기길 희망한다”면서 “도민 모두가 전북여행의 홍보대사가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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