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호주, 캐나다와의 FTA 발효 등으로 축산분야 시장개방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전북 한우를 수입육과 차별화하기 위해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은 도정 시책 중 하나인 삼락농정 주요사업으로 고능력 암소를 선발하기 위하여 검사비 등 지원을 통한 암소개량 효율성과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며 고능력 암소에서 태어난 송아지에 대하여 전북J카우라는 브랜드를 표기하여 출하해 전북한우의 우수성 홍보에 대해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작년 사업과 비교하여 올해는 송아지 장려금 부분이 추가되어 선발된 고능력 암소에서 태어난 송아지는 전북J카우 브랜드 표기와 동시에 두당 장려금 5만원이 지급되어 우수성 홍보 및 농가 경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제시는 이를 위해 사업추진을 위한 도비 등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총 1,816두의 고능력 암소 선발 및 관리비, 송아지 장려금 지원을 추진한다.

  김제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 고능력 암소를 선발 구축해 고품질 송아지 생산으로 전북 한우만의 차별성과 개량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농가 경영안정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하였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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