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남수)는 15일 검산동행정복지센터(검산동장 강신호)에서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30여명의 주민과 함께 주민복지공동체 의식함양과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라 공적제도와 주민네트워크를 기반 한 민간 복지자원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해 보고자 실시되었다.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도로 △왜 주민공동체가 필요한가? △우리 동네의 장단점 찾기 △ 지역의제와 우리 역할 찾기 등의 주제로 참여자들 간 분임토의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지역별 특성과 주민욕구를 고려한 활동 학습 사례로 참여자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위원들은“서로가 마음을 터놓고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방안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토의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8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기구로 출범되었으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한 복지 맞춤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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