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남면 호덕리 IC부근 60억 투입 문화-관광-지역산업 연결 거점

▲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 사업의 관문인 계남면 호덕리 IC 부근에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장수군은 현재 지난해 9월, 국토부 국가 공모 사업으로 확정된 장수레드푸드 융복합 센터(만남의 광장) 조성 부지를 절반이상 협의 취득,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어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은 장수군의 관문인 계남면 호덕리 IC 부근에 국비 23억 9천만 원, 군비 36억 1천만 원으로 총60억 원이 투입,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완공 시 지역 내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 관광, 지역산업 기반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써의 역할은 물론 지역민이 이용하는 만족스러운 활동 기반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만남의 광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레드푸드 직판장과 가공체험장, 레스토랑, 이벤트 광장, 생태원 등을 조성,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농산물유통센터, 오미자 와이너리, 식품클러스터와도 연계해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체험관광, 직거래 사업 등을 통해 낙후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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