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장애인체육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안군 장애인체육회는 16일 회장에 김종규 부안군수를 선임하고 부회장과 이사 등 임원진을 구성한 뒤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사무국 운영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앞서 부안군 장애인체육회는 설립을 위해 지난해 7월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역내 장애인체육인,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창립을 위한 세부추진계획 실무회의를 개최해 규약, 사업계획 초안구성, 군청과 협의 등 사전 준비를 내실 있게 진행해 왔다.

김종규 군수는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됨에 따라 부안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건전한 여가를 즐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장애인체육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