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권 <긍정으로 성공하라>

이인권 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가 <긍정으로 성공하라>(푸른영토)를 펴냈다.

저자가 35년 동안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오며 부수적으로 얻은 전문 직함을 관류하는 핵심 키워드는 ‘긍정의 힘’이다.

저자는 긍정의 힘이 그를 출세는 아니지만 성공한 인생으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개인이나 조직생활을 통해 체험한 인생의 경험들을 분석해 긍정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고 한다.

긍정가치의 핵심은 어떤 말을 쓰는가가 중요하다는 것. 책을 통해 저자는 직접 체험한 긍정의 에너지가 무엇이었는지를 풀어낸다.

저서로는 <예술경영 리더십>, <예술 공연 매니지먼트>,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 <경쟁의 지혜>, <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 <석세스 패러다임> 등 12권이 있다.

 

박성우 <사과가 필요해>

박성우 시인의 청소년 시집 <사과가 필요해>가 창비 청소년문학 77번째로 출간됐다.

오늘날 청소년의 삶에 대한 따뜻한 공감의 시선으로 70편의 시를 담았다.

노동하는 청소년, 가난과 외로움, 여자아이의 성(性) 등 현실을 반영한 시들이 다채롭게 실려 있다.

10대 아이들의 구체적인 일상에 밀착해 그 속내를 헤아리고 어루만져 주는 글 속에 시인의 마음이 전달된다.

정읍 출신인 시인은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거미>가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가뜬한 잠>, <자두나무 정류장>, 동시집 <불량 꽃게>,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등이 있다.

그림책으로 <암흑식당>이 있으며 산문집 <박성우 시인의 창문 엽서>를 냈다.

신동엽문학상, 윤동주 젊은 작가상 등을 받기도 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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