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군수, 용진읍 연초방문 복합행정타운등 발전전략 제시

▲ 박성일 완주군수는 17일 용진읍을 시작으로 연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오는 2020년까지 ‘인구 1만 용진읍 시대’를 개막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박성일 군수는 17일 용진읍 연초방문을 통해 “용진읍은 명실상부한 완주군 행정수도”라며 “2020년 1만 용진시대 달성을 위한 복합도시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군수는 1만 용진읍 시대 개막을 위한 기반구축을 연내에 가시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그 구체적인 실행전략으로 복합행정타운 및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군 단위 행정기관 이전 및 신설 등을 제시했다.

올 11월 착공해 오는 2019년에 준공될 복합행정타운은 행정, 주거, 공공기관, 상업, 문화체육의 기능이 어우러진 주거단지다.

무엇보다 2020년경 1674세대, 4300명이 입주할 복합행정타운은 용진읍 인구를 1만1000명까지 늘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완주교육청 등 최대 6개의 군 단위 공공기관이 이전함으로써, 위상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2021년까지 국제경기가 가능한 16면 규격의 테니스장, 생활체육공원 등의 스포츠타운이 1,2단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박 군수는 “용진읍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귀농귀촌 인구 증가 등 농업융성과 농토피아 완주를 견인하는 지역”이라며 “용진읍이 군청 소재지라는 위상에 걸 맞는 외형성장은 물론, 주민의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표적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용진읍 연초방문에서 박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외에, 서여 및 상신경로당 방문, 오찬을 겸한 소통간담회, 민생현장방문(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 등을 실시했다.

한편 17일 용진읍을 시작으로 박성일 군수는 △21일(화) 삼례읍 △22일(수) 봉동읍 △23(목) 구이면 △24일(금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