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구제역 발생지인 산내면을 방문, 시름에 잠긴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구제역으로 격리되어 있는 산내면 지역 18가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화장지, 세제, 식용기름, 라면 등)을 전달했다.

김정호 회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산내면 주민들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방역근무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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