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와 한국 청소년 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 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은 전국 341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은 수련시설의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시설 안전, 시설발전 및 활동 활성화 등 5개 영역 25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4개 영역에서 전국 최우수 점수를 받았다.

또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등을 평가한 시설 종합 안전점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유익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수련시설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반딧불청소년수련원 운영 대표 임재근 지도사는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시설, 그리고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기반으로 무주군 대표 수련시설을 너머 대한민국의 거점 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며 “현재 여성가족부 인증 프로그램 2개를 확보하고 3개가 심의 중에 있는 만큼 올해는 질적 · 양적으로 조금 더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주군 반디랜드 내에 위치한 반딧불청소년수련원(2012. 8. 개원)은 국내공공기관 수련원 중 두 번째로 조달청에 등록된 조달기관이며, 연간 7만여 명이 찾는 최상의 수학여행 · 체험 학습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건축 연면적 2,908.79㎡ 규모(지상 3층, 지하 1층-숙박 정원 300명)의 반딧불청소년수련원은 실내 집회장을 비롯한 강의실과 편의시설, 숙박실, 체험활동실과 체력 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누워서도 밤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도록 지상 3층의 천정을 유리로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디랜드 내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통나무집(숙박)과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며 일정에 따라, 목적에 따라 1박 2일, 2박 3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리더십, 수련활동, 비전스쿨, 수학여행, 스키캠프, 힐링캠프, 진로캠프, 웰컴 투 더 정글 북(BOOK) 비전캠프를 즐겨볼 수 있다.

(문의 : 320-5642)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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