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2017년 스토리가 있는 마을축제 선정심의회를 개최하고 주산 알콩달콩 블루베리 축제 등 4개 축제를 선정했다.

스토리가 있는 마을축제는 마을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마을 공동체성 회복과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개암동 벚꽃축제, 도농교류 힐링관광 축제, 알콩달콩 블루베리 축제, 생생 힐링마을 축제 등이 선정돼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총 6개 마을축제가 공모를 신청했으며 심의결과 주산 알콩달콩 블루베리 축제, 동진 귀농인이 하는 우리 지비가자 축제, 진서 농촌문화체험 힐링관광 축제, 변산 호랑가시나무 향기 축제 등 4개 마을축제가 축제 프로그램 타당성 및 주민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축제에는 각각 1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축제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타당성을 위해 선정심의회를 개최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했다”며 “선정 이후에도 경쟁력 있고 주민이 행복한 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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