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관내 안전관리시설 5개 분야, 824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 대진단’은 교량, 저수지 등 공공시설 501개소와 식품판매업체 등 민간시설 323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위험시설인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민․관 합동점검 기동반을 구성해 노후 및 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시설물을 우선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아울러,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은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생활주변 위험요소는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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