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1기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이 20일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제1기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 출범식’이 20일 예술의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은 분과 멘토 역할의 4050 선배공무원, 진취적이며 열정 넘치는 2030 후배공무원이 상호 학습을 통해 정책감각을 높이고 신규 정책 및 사업을 제안하게 된다.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은 5개 영역 7개 분과(농업·농촌, 사회복지, 문화관광, 도시·인프라, 보건의료)로 구성돼 있다.

오는 11월까지 분과 별 회의, 전체회의, 전문가 자문, 교육특강, 국내 선진지 연수, 관련 시민(단체) 의견 청취, 최종 발표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무원, 전문성을 보유한 공무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익산의 주역인 젊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정책기획단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정책기획단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며 “정채기획단을 인재양성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수 사업과 정책을 제안하는 분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포상, 해외연수 특전, 인사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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