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정 군수)은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장학숙 입사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창군장학재단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대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재단에서는 지난 달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달 동안 입사생을 모집해 서울장학숙 60명, 전주장학숙 103명을 최종 선발했고, 학생들은 오는 24일부터 장학숙 입사를 앞두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장학숙 위치와 시설현황, 입사등록 및 준수사항, 생활수칙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후 장학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우정 이사장은 “입사생들의 끊임없는 배움과 노력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우리지역발전의 큰 기둥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재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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