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정읍시장학숙 입사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려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장학숙 입사생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7일 신규 입사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 정읍장학숙 관계자와 직원, 사감, 입사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정읍 장학숙 현황 소개, 입사생 생활수칙 안내, 입사실 방 배정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정읍 장학숙은 정읍인재들의 수도권 진학에 따른 숙식문제를 해결하고 이와 관련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 학생들은 학업에 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인재 양성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입사생 모두 빠르게 적응, 건전하고 내실 있는 대학생활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건강관리를 위한 체력 단련실과 전공과 교양 서적이 비치된 독서실, 학부모들이 하루 묶어갈 수 있는 게스트룸 등에 관심을 보였다.

정읍 장학숙 관계자는 “앞으로 학사 자율회를 구성하는 등 학사 운영의 참여도를 높이고 외부 초청 특강과 봉사활동을 준비해 학생들이 보람된 학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