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하정열 지역위원장이 차기정부의 국방안보분야의 최대 목표는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과 협력적 자주국방역량의 강화를 통한 완벽한 영토수호와 능동적 평화관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위원장은 지난 17일 민주정책연구원 국방안보연구센터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차기 정부의 국방·안보분야 정책방향과 실행전략”에서 발제로 나서 최근 북핵과 미사일, 김정남 암살사건 등으로 경색된 남북관계와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러일 등 주변 정세를 진단하면서 다음 정부의 국방안보정책의 기조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하 위원장은 또 차기정부의 국방안보분야 정책방향과 실행전략으로 ▸일류정예강군 육성 ▸방위 충분성 전력 확보 ▸견고한 군사동맹체제 발전과 군사적 신뢰구축의 실천적 구현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 지원 ▸국방개혁의 안정적 추진을 제시했다.

한편 하 위원장은 문재인 당대표시절 아홉 번째로 영입한 육군 장성출신 국방안보 전문가로 민주당 국방안보센터 본부장으로써 당내 국방안보 정책을 책임지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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