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민을 위한 봄맞이 감동 뮤지컬 “안나의 크리스마스(관람료 무료)”가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평생교육시설 청주링컨학교(충북 청주교육지원청 등록)가 주관하는 “안나의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에 일어난 작은 소동을 기반으로 가족들 서로가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표현한 뮤지컬로, 링컨학교 학생들과 청주지역뮤지컬 배우 등 1백 명이 재능기부로 열연을 할 예정이다.

링컨학교 관계자는 “노래와 춤, 음악이 살아 움직이는 뮤지컬을 통해 새봄을 맞이하는 무주군민들에게 큰 힘을 드리고 싶다”며 “아들, 손자, 며느리, 이웃들과 손잡고 나오셔서 감동 넘치는 뮤지컬 한 편 감상해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링컨학교(교장 박수현)는 평생교육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16년 10월 설립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을 위한 배움터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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