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의회가 오는23일부터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서유럽 4개국으로 연수를 떠난다.

국외연수에는 의원 17명중 총 11명이 참여한다.

의회는 서유럽 선진지역의 오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한 고 건축물 탐방을 통해 정읍 역사문화의 활용가치를 제고하고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는 작년말부터 연간 의정활동 계획에 의해 추진 해 왔다는 의회 관계자는 “정읍지역에서 발생된 AI 와 구제역으로 인해 국외연수를 당초 일정대로 추진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며 “하지만 현재 AI는 종료되어 가고 있고 구제역도 추가발병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상황을 고려하고 2017년 주요사업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국외연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