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1일 지역 내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김동봉 서장은 고은영 청소년 사랑의 밥차 운영위원장과 서익환 군장대 국제교류원장, 정훈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재원 제일중 교사, 김미경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상담사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고은영 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은 ‘사랑의 밥차’를 3년 간 운영해오고 있는 공로다.

또한 서익환 원장은 학교 부적응 학생에게 바리스타 등 직업교육을 제공했으며, 정훈 관장은 비행청소년 예방을 위한 선도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선도 및 보호에 앞장섰다.

또, 이재원 교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유관기관 연계에 도움을 제공했으며 김미경 상담사는 위기청소년 심리와 진로 상담을 통해 청소년 선도활동을 적극 펼친 공로다.

김동봉 서장은 “평소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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