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취약계층 아토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습제 및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연령에 관계없이 지역에 거주하는 아토피 피부염환자로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 가구이며, 피부과, 한의원, 소아청소년과 등에서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으면 검사비(진단) 및 법정 의료비, 비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 의료비 등, 1인당 년 예산 5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는 처방전이나 항목명이 기재된 영수증을 첨부하면 보습제를 년 2회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해에 이어 매주 화요일 소아청소년과에서 아토피 질환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으로 이환 되지 않도록 예방 및 조기 치료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토피의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 맞춤형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지역보건 팀(063-640-3352)음로 문의하면 된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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