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에게 공연과 전시, 영화, 도서 등 문화상품 구입과 철도와 국내 항공권, 고속버스 예매는 물론 농구, 야구, 배구 등 스포츠 관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

오는 28일부터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이다.

신청 방법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신청 후 7일 이내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준다.

개인 당 6만원이 지원되며 발급기간 내 예산범위 안에서 신청 대상자 전원에게 발급된다.

단, 스포츠 강좌 이용권 선정자는 중복수혜가 불가능,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제한된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은 오프라인사용의 경우 전국 통합문화이용권 가맹점에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현장 결제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문화누리카드-PAYCO가맹점에서 간편 결제로 이용 가능하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