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야생체험 차별화 호평···· 콘텐츠부문

완주군 대표축제인 와일드푸드축제가 22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한 ‘2017 제5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지역먹거리인 로컬푸드의 건강함과 즐거운 야생 체험이라는 차별성 있는 테마로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경제부문을 수상했던 와일드푸드축제는 올해 콘텐츠부문 대상까지 수상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열리는 제7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천렵과 화덕, 캠핑 등 다채로운 체험과 메뚜기, 개구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주민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축제이다”며 “여타 축제와 확연하게 차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음식 개발에 주력하고,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매년 한국콘텐츠협회가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에 대해 축제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등 부문별 심사를 민간인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우수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완주=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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