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목재의 고부가가치 실현 및 관내 목재생산업체 경쟁력을 높이고자 목재산업시설시설 현대화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목재이용법에 따라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돼 있는 업체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를 위한 건조, 제재ㆍ가공, 방부, 목탄 제조시설 등 노후화된 목재산업시설 교체, 보강, 신규 설치를 할 수 있다.

2017년 지원대상은 1개소로 오는3월 10일까지 공모 접수 후 심사(서류+현장)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최대 2억원(자부담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3월 10일까지 남원시 산림과(063-620-443)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남원에 10개의 제재업체가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2015~2016년 본 사업을 통해 2개 업체에서 시설 보완으로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된바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수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내 우수한 산림자원의 선점 및 목재산업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업체에서도 많은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