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면장 신형순)에서는 지난 21일 농촌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마을 공동생활체의 구심점인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성덕면 노인회 관계자 정기총회 자리를 마련하여 2016년 성덕면 경로회 결산과 더불어 2017년 경로당 운영 지원에 대한 변경지침을 안내하였다.

이날 총회는 성덕면 경로당 회장 2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덕면 분회 임직원 선출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자립적이고 노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2017년 경로당 운영계획 및 운영비 사용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에서는 체크카드 사용의무화와 보조금 사용 목적 및 정산서 작성요령, 월마다 정산결과 공개원칙도 당부하였다.

성덕면장은 사회의 근간을 만드신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공동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사로운 갈등 조정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건강체조, 노래교실, 요가, 게이트볼 등 여가 활동 방향의 다양한 의견과 방향이 제시하며, 더불어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 예방과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의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였다.

이에, 류익상 노인 회장은 “노인들을 위해 유익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준 행정에 감사드리며, 모든 분야에 더욱 더 열심히 최선의 노력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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