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회장 이상복)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우정 군수와 최인규 의장, 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2016년 사업결산 승인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이 이뤄졌다.

이상복 회장은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청정하고 풍부한 고창의 생태자원을 스스로 보전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역의 자산인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이를 활용한 관광과 체험활동을 확대하고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으로 세계 최고의 유네스코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며 “성공적인 생물권보전지역을 위해서 행정과 군민, 지역공동체가 공감하고 협력하며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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