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올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총 82억원 지원한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4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운영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삼례공고, 전주공고, 진안공고 등 3개교에 30억원을 지원하며 전주공고 등 15개 특성화고교에는 6억원을 지원해 산학관 명장육성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2018년부터 특성화고에 적용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의 기반조성을 위해 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스트고교인 군산기계공고에 10억원, 한국경마축산고 9억원,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기반 조성에 23억원 등 총 43억원을 지원한다.

41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1억원을 지원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개교 학교기업 운영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활한 전북기능경기대회 추진을 위해 4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전주생명과학고 시청각실에서 도내 특성화고 교장, 교감, 전문교육부장, 취업부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7년 특성화고 직업교육설명회를 가졌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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