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전북개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19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21일 공사에서 운영·관리중인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행복을 짓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여된 장학금은 전북개발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가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와 익산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교부하는 등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격려했다.

전북개발공사는 도내 7개 단지 총 3천721세대의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등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올해를 ‘입주민 만족도 제고에 매진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입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장학사업 외 무료 배식, 법률 및 금융 상담, 구강검진,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고재찬 사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신학기를 맞아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부모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었다”며 “우리공사는 청소년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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