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형민)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출하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해 ‘2017년 농수산물도매시장 자금’을 융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20억원이며,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 중도매(법)인을 대상으로 선도금, 결제자금과 정가·수의매매를 확대하기 위한 용도로 지원한다.

특히, 도매시장 출하 확대 및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선도금과 정가·수의매매 자금은 연 1.5%, 결제자금은 연 3.0%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매시장 자금 지원을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 달 8일까지 aT 전북지역본부로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공사 홈페이지(http://www.aT.or.kr)나 도매시장 통합홈페이지(http://market.okdab.com)를 참조하거나 전북본부(063-904-5872)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민 본부장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농어민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겐 안정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어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도매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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