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청정원 순창고추장 우리나라 대표 고추장 브랜드 매운맛 등급-발효종균 자체 배양 '항아리원리 신 발효공법' 개발 우주식품-세계일류상품 인정 햇살담은 간장 100% 자연숙성

대상(주)은 1989년 처음 고추장 시장에 등장했을 때부터 깨끗한 원료와 전통의 제조공정을 적용해 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추구해왔다.

장류 발효의 최적지인 순창에 공장을 건립해 최적의 생산 기반을 갖추고 고추장의 본고장인 순창의 이미지를 적극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면서 우리나라 대표 고추장 브랜드인 대상의 ‘청정원 순창고추장’이 만들어진다.

우리나라 장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상을 찿았다.
/편집자주



# 건강하면서 맛도 좋아야 한다는 생각.. 간편하게 건강과 맛을 챙겨야 한다는 생각...

청정원 순창고추장은 지난 1989년 처음 선보인 뒤, 2009년 ‘쌀고추장’ 시대를 선도한 대상은 2015년 ‘현미고추장’ 시대 개막을 통해 국내 장류시장 선도기업으로서 면모를 확인시켰다.

대상은 매운맛 등급제 도입, 발효종균 자체 배양 및 고추장의 맛과 질을 향상시켜줄 ‘항아리원리 신 발효공법’ 개발에 성공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HACCP 및 LOHAS 인증 획득, 우주식품 및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 느림의 미학을 가진 청정원 햇살담은 자연숙성 발효숙성간장

19년 전 대상은 ‘햇살담은 간장’ 전 제품을 100% 자연 숙성으로만 만들고 있다.

업계 최초로 수입 종균이 아닌,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생산한 발효종균을 제품에 적용 및 음악숙성을 시행해 효모균의 활동을 활발히 만드는 등 간장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대상은 작년 말 다시 한 번 자연이 만들어 내는 건강한 간장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제품명에 ‘발효’를 넣어 제대로 자연숙성 발효시킨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는 발효 전문기업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흐름에 발맞춰 햇살담은 간장의 숙성기간을 이전의 6개월에서 1년으로 2배 더 늘리고 5년 숙성, 10년 숙성 등 프리미엄 간장 제품군도 늘릴 계획이다.

한편 대상은 리뉴얼 이후 자연숙성 발효양조간장의 해외 시장 진출도 강화할 계획이다.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은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베트남 등으로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데 이어 현재 러시아 수출을 진행 중이다.


#순창지역 사회공헌활동

대상(주)은 고용창출(2017년 현재) 정규직 137명, 협력사 61명, 물류 69명 등 약 270명의연간 인건비 규모는 115억 원이며 전체 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비율 40%와 여성근로자 평균근속 16년 등 대표적 여성친화 기업이고 순창지역 내 취업희망 1순위 모범기업임을 증명하고 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쌍치 농협과 단독으로 건고추 계약재배를 진행하다가 2007년 순창군 계약재배사업단과 최초 진행을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순창군 건고추 계약재배는 약 42t, 392백만 원 구매, 2015년 약45t, 455백만 원 구매, 2016년 약 50t 계약 예정으로 현재 고추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고 고추가격 변동 및 작황상황에 따라 요청물량에 대한 농가 공급물량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대상(주)순창공장은 15년째 청정원 어린이회 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4천여만원을 지원하며 관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진로체험, 과학체험, 리더십교육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문화체험 기회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 바자회 개최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순창지역 아동 장학금 지급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을 실시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대상관계자는 “장류산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순창지역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순창지역 장류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세계적인 장류산업 생산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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