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장성민 전 의원의 국민의당 입당이 결국 무산됐다.

22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는 장 전 의원의 입당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대다수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은 지난달 대선 출마 선언과 함께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의원과 경선을 하겠다”고 하면서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장 전 의원이 TV조선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다 5ㆍ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당시 심의에서 장 전 의원이 최종적인 마무리 멘트를 직접 작성해서 썼다고 한 점을 판단 근거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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