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일동)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의욕 고취와 구직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2월 13일부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직업에 대한 흥미를 탐색함으로써 관심 있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단순한 정보제공 및 일회성 상담에서 벗어나 전문 직업상담원이 개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진로와 취업 지도를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매월 2회에 하루 4시간씩 총 20시간(5일과정) 교육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성격유형검사(MBTI), 직업선호도검사,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컨설팅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교육 수료 후 업체현장 견학, 취업알선, 국비무료 직업교육훈련과정 참가선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생 모집은 방문 또는 전화(063-540-4105,4113) 접수를 통해 1회당 10~15명 선착순으로 한다.

최일동 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지난해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가자들이 매우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고 밝히고 자아발견과 함께 그동안 잊고 지냈던 꿈과 비전을 다시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이번 프로그램에 여성들이 많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4년 3월 개원 후 여성들의 대표 취업기관으로 성장하여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취업상담, 취업설계, 직업교육훈련,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제=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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