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원태)은 지난 22일, 금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기관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은 금구면장과 자산동장을 비롯하여 양측 주민자치위원장 및 새마을부녀회장,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지역의 홍보영상 시청을 통한 상호이해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협약 체결, 기념품 교환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식 행사를 마친 후 오찬을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고, 김제시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마무리 됐다.

  서원태 금구면장은 “금구면과 자산동이 자매의 연을 맺은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서 금구면과 자산동이 경제적 문화적으로 서로의 장점을 배워 나가는 실질적인 동반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양 기관은 지역특산물 직거래 등 상호 이익사업을 추진하고, 면민의날 및 지역 행사 상호방문 등을 통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제=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