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유치 등 경제 활성화 기여

▲ 지난 22일 남원시체육회가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부문 기관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원시체육회(회장 이환주 남원시장)가 지난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체육회가 주관는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생활체육부문 기관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의 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을 격려하며 축하하는 자리로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부분의 총 7개 부문에서 134명, 8팀, 1기관(남원시체육회)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원시 체육회의 대한체육회 생활체육부문 장려상 수상의 쾌거는 체육회 임‧직원과 주관부서 직원들의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로 남원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남원체육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한해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는 거점 스포츠클럽 공모사업 선정(3년간 국비24억원 확보),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 아시아게이트볼 대회 등의 각종 국제 및 전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하였으며 각종 전지훈련의 유치를 통해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이용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게 크게 이바지했다.

또, 전라북도내 전주, 남원에 운영중인 체력인증센터는 지난2014년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해마다 4천명이 넘는 시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시민 체력향상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체육회장은 “이번 수상이 남원거점스포츠 클럽의 성공적인 운영 및 체육 활성화‧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다”면서“남원시체육회와 남원시 모두가 체육발전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여건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기반 시설확충과 운영을 통해 건강한 남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 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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