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3월 한달 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대학교 재학·휴학생들에 대한 급여 적정성 확인 조사에 나선다.

이 기간 중 시는 복지대상 가구원인 대학생(휴학생 포함) 재·휴학 여부, 고등학교·대학교 졸업 후 취업 여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 활동 여부를 확인, 수급자격 및 급여 산정에 반영키로 했다.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세대 대학생 자녀 1천 8명에게 확인조사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대상자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득 변동 발생 시 신속하게 급여 관리에 반영, 수급자격 및 급여적정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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