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이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유치 등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으기 위한 종교단체 지도자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상서면은 23일 면사무소에서 관내 기독교단체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부안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상서교회, 감교교회, 청림교회 등 상서면에 소재한 기독교단체 지도자 5명이 참석했으며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부안 유치를 기원하고 올해 열리는 전북도민체전과 부안마실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또 상서면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인구 2500명 유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창조 상서면장은 “이번 기독교단체 지도자들과의 간담회가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부안 유치를 기원하는 면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독교는 물론이고 불교 및 천도교단체 등 다양한 종교단체와의 만남을 통해 취합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면정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서면은 이날 기독교단체 지도자 간담회에 이어 오는 28일 불교단체 지도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