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23일 올해 첫 번째 의사일정인 제200회 임시회를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며, 여기에서는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집행부에서 상정한 43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특히 신영자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군산시 여론조사 조례안’, 김종숙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이복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장애인콜택시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다.

박정희 의장은 “올 한해 군산시 도약과 발전을 위해 계획된 사업 추진과정에 문제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검토해 불합리한 계획에 대해선 즉시 개선토록 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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