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해단식 및 입상선수 격려식이 23일 전북체육회관 2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해단식은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바이애슬론 이범순 부회장이 전북도지사 송하진 회장에게 우승배를 봉납했고, 이어 입상선수단은 내빈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 회장은 “19년 연속 종합 4위의 활약으로 전북의 명예를 빛낸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평창올림픽에서도 여러분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종목별 훈련시설을 확충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해단식엔 송하진 회장을 비롯해 김승환 교육감,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등과 함께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323명이 참가해 금20, 은19, 동20개로 종합득점 547점을 획득해 19년 연속 종합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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