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2017년 스마트창작터 교육생(창업팀)’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창작터는 ICT 관련 미래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창업·사업화지원 등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에 따라 마련됐다.

올해 1차 교육생 모집인원은 약 400여 명이다.

  중기청은 이를 통해 3단계에 걸쳐 관련 정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설계에 필요한 방법론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토론·발표워크숍의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는 창업실습교육이 이뤄지며 2단계를 통해 최소요건제품 제작, 고객 인터뷰 등을 통한 시장검증을 진행한다.

3단계에서는 창업실험 결과 및 전문가(VC 등) 의견 등을 반영한 사업화 지원을 통해 개발비, 인건비 등 최대 2천만원 지원한다.

여기에 후속지원을 통해 창업선도대학,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과 연계, 초기 창업기업이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사업화 및 기술개발,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키로 했다.

신청자격, 지원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참조하거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063-220-8935),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063-281-4138)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탁 청장은 “스마트창작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지식서비스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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