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23일 진안군 안천면에 위치한 안기마을회관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5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3일 진안군 안천면에 위치한 안기마을회관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5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번에 공부방으로 선정된 안기마을회관은 사실, 부모의 직장근무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안천초등학교 아동들을 보호하고 학습을 도울 수 있는 공간 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내어준 것이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도배, 책상, 의자, 책장, LED전등, 블라인드, 도서 등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방과 후에 마음껏 공부하고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공부방을 조성했다.

특히, 공부방 조성에 지역주민들과 전북은행 진안지점(지점장 김명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공부방 53호는 학습지도와 급식 등을 제공,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전북은행 이정영 부행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부방에서 방과 후 돌봄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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