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북방문의 해’가 전국에 소개된다.

23일 전북도는 2017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를 비전으로, 국내외 관광객 3천500만명 유치를 위해 오는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주요기관장,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언론사,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 외국인 문화 서포터즈단, SNS관광 기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선포식의 콘셉트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문을 열다’이다.

이는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 한명 한명을 정성껏 맞이한다는 의미다.

행사는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과 축하영상 상영, 전북대표상품 프리젠테이션, 홍보대사 위촉, 전북방문의 선포 세레모니, 축하공연 등 순이다.

특히 선포식에는 국내외 여행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14개 시군 및 관광업계 등과 함께 트래블마트도 개최, 현장에서 즉석으로 상품 홍보·판매를 진행한다.

송 지사는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이벤트 및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만큼 국내외 여행객들이 전북을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전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지역 관광시장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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