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익산예술의전당서 공연 '원령공주'등 메인 테마곡 연주

▲ 피아노 김재원
▲ 지휘자 안두현

일본의 인기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세계를 오케스트라로 만난다.

오는 11일 오후 7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가 공연된다.

지난 2014년 시즌 1으로 선보였던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코리아쿱 오케스트라의 연주,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협연으로 이뤄진 시즌 2 공연이다.

1부는 하루키의 무대다.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속에서 언급된 클래식 음악들을 들려준다.

2부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동반자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작품을 함께한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음악들을 중심으로 미아자키 하야오의 인생과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 공주>, <이웃집 토토로>등의 메인 테마곡들이 연주된다.

공연문의 859-3254.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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