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전담인력 확보 전문성↑

진안군이 2017년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2016년 한 해 동안 개인역량과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가·감점 5개분야 39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결과 우수그룹에 선정됐으며, 재난전담인력 확보로 재난대응 전문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또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주기적인 간담회 실시와 재난발생시 협력체계구축으로 재난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소 미흡한 분야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우수기관 선정과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2017년 지진방재 종합대책으로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평가 및 예경보시설 노후교체사업을 추진해 재난시스템 정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재난대비훈련 실시와 주민참여형 재난대응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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